이O민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마음이 편안했던 마지막 시간
처음 상을 치르게 되어 정말 힘들었는데, 삼고상조 직원분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챙겨주셔서 마음이 한결 놓였습니다. 절차나 준비물 같은 것도 하나하나 설명해주시고, 조문객 맞이도 자연스럽게 도와주셔서 정신없는 와중에도 큰 힘이 됐어요.
시설도 깨끗하고 조용해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기에 참 좋았습니다. 식사도 정갈했고, 직원분들이 불필요한 말 없이 묵묵히 움직이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때는 정말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그 배려가 계속 기억에 남네요. 어려운 시간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